지난 9일(수) 시민문화회관에서는 ‘제 6회 천안시 여성대회’가 열렸다.
지난 9일(수) 오후 1시, 시민문화회관에서는 제13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고 여성의 역할 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천안시 여성대회가 열렸다.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진주)가 주관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여성대회에는 1000여 명의 지역여성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당동에 거주하는 박석문(50)씨와 문영주(45)씨가 충남도지사 ‘평등문화가정패’를 받았고, 김진주(55) 회장은 여성발전 유공으로 충남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여성 권익보호를 위해 기여한 전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기숙(54)씨, 전 재향군인여성회장 윤중순(59)씨, 전 주부교실회장 박성자(59)씨가 천안시장 공로패. ▶전 은하라이온스 회장 정하원(60)씨, 성거읍 새마을부녀회장 이순애(53)씨, 천안시생활개선회 감사 임옥빈(46)씨 등이 여성발전 유공으로 천안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대한어머니회 김기숙 회장의 딸 박현아(28)씨, 박원희 한국부인회 박원희 회장의 남편 이석구(66)씨, 재향군인회 최옥희 회장의 남편 인치군(62)씨가 부인에 대한 외조와 후원을 인정받아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여성대회에서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강사로 초빙돼 ‘행복한 여성이 되는 길’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고 조항조, 유영 등 연예인 초청 공연과 여성노래자랑이 열려 참석한 여성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