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 교직원, 제2의 도약 다짐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지난 7일(금) 제24회 개원기념일을 맞아 조촐한 자축행사를 열었다.아침 8시부터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 이은 기념식 순서로, 4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병원은 그간 병원의 안전한 환자 진료를 적극 지원해줌으로써 병원 발전에 기여한 천안경찰서 지구대와 천안소방서 파출소 관계자들을 기념식에 초청, 전체 교직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이번 개원기념식은 병원이 금년 상반기 리모델링 공사와 디지털병원 구축 사업을 모두 마친 후 맞은 첫 개원일이라 여느 해보다 기쁨과 활기가 넘쳤다.정희연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리모델링 공사와 디지털병원 구축 사업을 원만히 마무리함에 따라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준비가 끝났다”며, 이를 위해 적극 헌신해준 1200여 전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최근 1000병상 시대를 연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발전을 뛰어넘는 제 2의 도약을 이루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