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상반기 자동차등록 대수가 19만614대로 지난 2005년 말 대비 3.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차량등록사업소(소장 석인숙)는 지난해 말 자동차등록 대수는 2005년 말 18만4665대 보다 3.2%가 늘어난 594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14만1974대로 5303대(3.8%) 늘었고 ▶승합차는 1만3649대로 9대 늘었으며 ▶화물차는 3만4656대로 620대(1.8%)가 늘고 ▶특수차량은 335대로 16대(4.7%) 증가했다.자동차 등록대수는 2004년 대비 2005년에 6.8%가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줄어든 것으로 전반적으로 경기여건의 개선 움직임이 더디고 유가 상승 등이 주된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다.또한 건설기계는 4501대로 158대(3.6%) 늘었고 종류별로는 ▶굴삭기 1239대로 40대(3.3%) ▶덤프트럭이 570대로 32대(5.9%)가 늘었고 ▶지게차가 1495대로 82대(5.9%)가 늘었고 ▶로우더, 기중기 등 기타가 739대로 13대가 늘었으며 ▶믹서트럭은 445대로 유일하게 9대가 줄었다.아울러 상반기 중 각종 차동차 등록 관련 민원은 총 33만5513건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종류별로는 ▶신규등록 8370건 ▶이전·변경·말소등록 6만8321건 ▶압류·저당 12만3844건 ▶제증명민원 12만8215건 ▶검사 및 기타 민원 6763건이었다.이와 함께 하루 평균 2700여 건에 달하는 차동차 관련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