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된 포장재를 농정과 직원들이 품평하고 있다.
8개 품목 디자인 개발,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천안시의 대표 농·특산물 포장재의 디자인 개발이 완료돼 명품의 가치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천안시가 지역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의 이미지를 높여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지역대학에 의뢰해 실시한 품목별 포장재에 대한 디자인을 선보였다.이번에 포장재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한 것은 멜론, 오이, 복숭아, 사과, 호두, 버섯(느타리, 표고, 새송이), 개구리참외, 잡곡 등 8개 품목 10종이다. 이번 디자인 개발은 천안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에 대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해 상품 고급화 전략 차원에서 추진됐다.이번에 개발된 농·특산물 포장재 디자인은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의 이미지와 지역 농·특산물의 상품가치를 효과적으로 부각시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웰빙 상품으로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품질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개발된 디자인은 실제 포장박스로 생산해 각 품목별 출하시기에 맞춰 농가에 공급된다. 이미 지난달 메론 출하에 맞춰 농가에 10만개를 보급했으며, 오이 포장재 25만개와 포도·배 포장재 30만개를 품목별 연합사업단을 통해 공급하고, 수출용 배 포장재 23만개도 지원한다.이번 하늘그린 공동브랜드 포장 디자인 개발로 천안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