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타령축제의 부대행사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흥타령 와인 페스티벌.’
27명으로 추진위원회 구성, 다양한 체험형 축제 준비키로‘천안흥타령 축제 2006’의 부대행사로 색다른 볼거리가 될 ‘흥타령 와인 페스티벌’ 행사가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남운)는 지난 14일(수) 시의원, 포도생산지역 농협장, 농업인단체 대표 등 27명으로 구성된 ‘흥타령 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한일현 직산농업협동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축제 운영계획 전반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와인전시회, 와인 만들기 체험, 시음 및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행사로 2만7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흥타령축제의 부대행사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흥타령 와인 페스티벌’은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흥타령 축제를 빛내고 지역 특산물인 거봉포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올해 ‘흥타령 와인 페스티벌’은 흥타령축제가 열리는 9월29일~10월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지난해 보다 한층 풍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특히 행사장을 지난해 45평에서 100평 규모로 확대하고 행사에 사용되는 거봉포도 역시 최상품을 이용하며, 더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천안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주요내용으로는 천안지역의 농가와 기업은 물론 국내, 세계의 와인과 와인제조도구 등을 전시하고, 와인제조 방법과 예절 등을 배우는 체험장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만들어진 와인 무료 시음 행사가 마련돼 있다.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흥타령 와인 페스티벌’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흥타령 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흥타령 와인 페스티벌’이 ‘천안흥타령 축제 2006’을 빛내게 하는 또 다른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