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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금연 성공 바람 분다

성공 바람 분다

등록일 2006년06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보건소는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금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어 그 성과가 주목된다.(사진은 대학생 금연교육 및 금연상담 모습) 보건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연 성공률 33%대로 천안시보건소가 ‘담배연기 없는 천안 만들기’라는 구호를 걸고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시 보건소는 지난 2005년도 조사결과 흡연에 노출되는 시기가 16세∼25세로 청소년에 대한 흡연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거기다 성인흡연자 대부분이 금연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 이에 따라 보건소 측은 시민들의 금연 성공률은 지난해 31.8%에서 33%대로 향상시키고 흡연율 23.5%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시 보건소는 지역 1개 대학을 기술지원 협력대학으로 지정하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담배 연기 없는 천안 만들기’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 운영팀, 업무 지원팀, 사업 평가팀으로 나눠 금연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우선 전반적인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사업 참여 단체나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사업 간담회를 분기별로 운영해 ▶지역사회 금연사업 공동 참여를 추진하고 ▶금연 완전 사업장 견학 ▶전문분야별 역할 분담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금연 관련 비디오, 소책자, 앰블럼, 등을 공공시설과 학교 사업장에 비치해 배포하기로 했다.또한 금연 환경 구축을 위해 ▶6월까지 1335개소를 대상으로 금연 구역 지정 및 금연시설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 ▶금연학교 운영과 연계해 청소년 및 성인 흡연실태를 조사 ▶학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금연운동 전개’ ▶금연을 지원하는 금연자료실 운영 ▶금연 보조 자료 대여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한편 청소년 및 직장, 기관 및 단체, 일반성인 등 1만2155명을 대상으로 외래강사 또는 금연 담당자를 활용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지역대학과 기업체를 시범 금연기관으로 정해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유인책을 제시하고, 복지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이동 클리닉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실천을 지원해 지역의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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