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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 킥오프

축구대회 킥오프

등록일 2006년06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축구 꿈나무의 등용문인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가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서 64개 팀 참여, 3일∼12일까지 종합운동장서 열전우리나라 유소년축구의 대표적 대회로 자리매김한 ‘제7회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가 지난 2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월)까지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번 대회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경기도 김포시 ‘통진중학교’를 비롯해 13개 시·도에서 64개 중학교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유소년 축구의 최고 자리를 겨루게 된다.천안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을 중심으로 4개 팀이 조를 이뤄 리그전을 펼친 후 32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위∼3위와 페어플레이상이 팀에 주어진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득점상, 도움상, 수비상, GK상, 감투상, 지도자상 등을 수상할 계획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열기가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시기에 지난 대회보다 9개 팀이 늘어난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축구를 이끌어나갈 유능한 축구 기대주 육성의 산실로 관심이 높다.특히 대회 참가팀 대부분이 천안시에서 숙박하고 학교 및 축구관계자, 학부형 등 약 6000여 명이 천안에 머물며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지난 2일 오후 6시30분에는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성무용 시장과 정원직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오제직 충청남도교육감, 김정인 충청남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주요 내빈과 출전팀의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겸한 전야행사를 가졌다.한편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는 제주에서 열리는 ‘탐라기’ 대회와 함께 중학부 단일로는 전국 유일의 대회이며, 대한축구협회와 충남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천안시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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