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흥타령쌀을 명품화하기 위해 29개지구 1000㏊를 지정해 ㏊당 36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진은 흥타령쌀 포장재)
천안시 29개 지구 977농가 4429필지 지정, ha당 생산비 36만원 지원시는 천안에서 생산되는 쌀을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1000ha를 ‘천안흥타령 쌀’ 원료곡 생산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흥타령 쌀’은 천안시의 쌀 공동브랜드로 우수한 품질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생산에서부터 유통 및 판매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올해 지정한 지구는 지난해 1126ha보다 면적은 2.3% 줄어든 반면 지원금액은 ha당 10만원에서 36만원으로 3.6배가 늘어난 규모다.농가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흥타령 쌀 원료곡 생산지구 선정은 지역의 3개 RPC 10개 읍?면?동지역 977농가.▶성환읍 1개 지구 683농가 710ha ▶목천읍 4개 지구 45농가에 24ha ▶북면 2개 지구 17농가 25ha ▶성남면 6개 지구 44농가 58ha ▶수신면 6개 지구 93농가 79ha ▶병천면 1개 지구 3농가에 4ha 등이다.또한 직산읍이 3개 지구 15농가 21ha ▶입장면 2개 지구 29농가 33ha ▶광덕면 3개 지구 41농가 39ha ▶부성동 1개 지구 7농가 7ha 등 모두 29개 지구 4429필지에 해당된다. 이들 원료곡 생산 지구는 ha당 36만원씩 모두 3억6000만원의 생산비가 지원된다.천안 흥타령쌀 원료곡 생산단지는 3∼5ha 이상의 평야지역으로 흥타령 쌀 품질인증 기준을 정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한다.품종은 ‘추청’벼로 단일화하고, 토양검정 병해충 피해 발생정도, 잡초방제, 저장방법을 정하고 있다.가공시에도 식미값 70점 이상, 단백질 함량 8%이하, 아미로스함량 20 이하, 완전립 비율 90%이상, 백도 39% 이상을 지켜야한다.아울러 포장은 품질인증 브랜드 마크가 표시된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며, 출하 후 제품에 문제가 발견되면 리콜을 의무화하고 있다.전체적인 관리는 볏짚이나 규산질을 이용한 지력증진과 적정시비, 적기이앙, 물 관리, 적기 수확?건조 등의 자율실천과 품질 관리지도를 통해 고품질 ‘흥타령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