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가 저녁시간을 이용해 시민을 위한 야간 건강체조 광장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까지 종합운동장 등 6곳서 ‘야간 건강체조 광장’ 운영“저녁에 딱 한 시간만 건강에 투자하세요”천안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야간 건강체조 광장’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시보건소는 이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 오후 8시부터 1시간씩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웃과 함께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조 광장을 운영하고 있다.장소는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을 비롯해 오룡경기장, 나사렛대학교, 천안농업고등학교, 성정초등학교, 서초등학교 등 6곳으로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활용해 생활체조, 스트레칭, 걷기 등 체계적으로 지도하게 된다.특히 시보건소에서 양성한 30여 명의 운동리더를 비롯해 전문 운동강사에 의해 규칙적인 운동 습관 유지를 위해 올바른 걷기방법, 스트레칭 등 운동표지판을 이용한 체계적인 운동지도를 실시한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은 가족단위로 참석한 인근지역 주민 200여 명이 운동강사의 시범에 따라 천안시보건소가 보급한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한 후, 생활체조와 걷기 운동을 함께 따라하면서 운동삼매에 빠진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천안시보건소는 ‘야간 건강체조 광장’의 시민 호응도를 매월 파악해 운영 효과를 높이고 꾸준하고 지속적인 운동실천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