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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거리응원 천안서도 ‘대~한민국!’

‘대~한민국!’

등록일 2006년05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청 전면에 내걸린 대형 현수막이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종합운동장·유관순체육관·아라리오광장 등 거리응원 펼치기로2006 독일 월드컵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이 천안에서도 펼쳐진다.시는 6월9일∼7월9일까지 개최되는 독일 월드컵 기간에 대한민국 팀의 첫 경기인 토고 전을 비롯한 프랑스와 스위스 전을 시민과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지난 23일(화) 밝혔다.시는 6월13일 오후 10시 첫 경기인 ‘토고’ 전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승리를 염원하며, 목청껏 소리치며 응원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대형스크린 2대를 관중석에 설치하고, 응원 프로그램 운영과 폭죽 등을 준비해 승리의 환희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어 6월19일 열리는 프랑스전과 6월24일 스위스 전의 경우 경기시간이 새벽 4시인 점을 감안해 실내인 유관순체육관을 응원 장소로 개방하고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시민 응원의 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시는 2002년 한일월드컵의 뜨거운 열정이 다시 한 번 재연될 수 있도록 예선전 3경기를 시민들의 화합된 모습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조해 응원전 안전관리 대책 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난 26일(금)에는 시청사 전면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가로 20m, 세로 15m의 대형 걸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거리응원 모습과 ‘2006 Korea Fighting 천안시민이 합께 합니다’란 글귀가 새겨져 있어 시청을 찾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야우리백화점 앞에서도 오는 6월13일 ‘토고’전 경기를 오후 7시30분부터 응원 배우기, 축하공연에 이어 시민과 함께 하는 거리응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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