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감시원의 캠페인 장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5월 말까지 500여 개 업소 실시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기 위한 원산지표시와 유전자변형농산물표시(GMO) 정기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재래시장, 도매시장 등 5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천안출장소가 합동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 판매하는 행위 ▶특정지역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할 때 국가별 함양비율을 속이는 행위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행위 ▶시판용 수입쌀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이다.시는 이번 조사에서 대형위반 업체, 상습위반자, 증거인멸 우려자 등은 유통과정 조사 등을 실시해 사안에 따라 과태료부과 또는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조사기간에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함께 재래시장을 찾아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실시하고 상인에 대한 홍보와 계도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