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타령축제 2006 상황실이 지난 15일부터 본격 가동돼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시 축제 상황실 본격 가동, 축제운영 준비 박차오는 9월30일∼10월3일까지 열리는 ‘천안 흥타령축제 200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4명으로 구성된 ‘흥타령축제 상황실’을 시청 식당동 2층 사무실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문화관광부 예비축제 지정과 함께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성공적 축제를 뒷받침하게 될 ‘종합상황실’이 설치됨에 따라 축제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상황실은 앞으로 흥타령축제의 각종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계획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고 준비상황의 총괄 지원체제를 유지하게 된다.특히 올해부터 축제기간이 5일로 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및 거리퍼레이드, 춤 경연 등이 확대됨에 따라 준비가 바빠졌다. 농특산물 판매와 축제 관광공예품 개발, 다양한 방법의 축제 홍보 추진, 무대시설 운영, 주차장 등 편익시설의 설치 운영준비에 나선다.축제 상황실 안동순 팀장은 “올해 흥타령축제는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둬 ‘흥타령축제’가 춤을 테마로 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