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의 충남천안지식재산센터는 지난 9일(화) 대학관계자, 변리사, 교육계 및 지자체 공무원, 기업체, 발명가협회, 언론인 등 각계 전문인 20여 명으로 구성된 지재권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충남북부상의 지식재산권 도우미 발족,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촉진“사소한 일이라도 무심하게 넘기지 마라. 우리 주변을 지나며 맴도는 모든 현상이 지식재산의 창고다. 일상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그 아이디어는 곧 상상을 초월하는 자신만의 재산이 될 수 있다.”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21세기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한발 앞선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꼽는다. 고도화된 지식기반 사회에서 생존전략으로 손꼽히는 ‘지식재산권(지재권)’ 발굴사업은 시대적 과제다. 특허, 실용신안, 의장, 상표 등이 연간 수십만 건씩 등록돼 재산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천안지식재산센터는 지난 9일(화) 지재권 창출 촉진을 위한 각종 자문제공과, 지재권 관련 지역협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지식재산권 서포터즈’를 발족한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지재권 서포터즈는 대학관계자, 변리사, 교육계 및 지자체공무원, 기업체, 발명가협회, 언론인 등 각계 전문인 20여 명으로 구성돼 상호의견이나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간담회에서는 서포터즈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순천향대 김선형 교수와 팔방미인 발명가협회 남 욱 회장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추대했다. 충남북부상의 김용웅 회장은 “지식재산은 아무리 많은 노력을 들여 개발했다 하더라도 자신의 권리로 만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며 “지재권의 역할과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며 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재권 서포터즈 전종오 간사는 “첨단과학이 동원된 신기술만이 지재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상생활의 작은 불편을 개선하려는 소박한 아이디어 하나로 세기의 지재권이 탄생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천안지식재산센터에서는 기업, 일반인,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무료변리상담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과 설명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직장 아이디어맨 대회’를 개최해 포상할 계획이다.문의: 558-57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