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20지구(총재 범준 전창복)는 지난 13, 14일 지구대회를 갖고 지속적인 초아의 봉사를 다짐했다. 초아의 봉사 다짐지난 13, 14일(토·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범준 전창복)는 지구대회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로타리클럽(RI)은 지난 190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탄생한 세계최초의 봉사단체로 현재 168개국에 12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거대 봉사단체. 3620지구는 충남을 활동권역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13일(토), 아산 그랜드호텔에서는 1, 2차 본회의와 RI회장 대리(마스다 게이지로) 환영 만찬회가 열렸다.이날 초청강연에 나선 김동완 호서대 교수는 “네덜란드 사회학자 프레드 폴락은 문명을 성공시키는 일차적 요인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집단적 비전’이라고 했다. 시간과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이 바로 비전이다. 3620지구도 21세기 새로운 지평을 전개하기 위해 고차원의 도덕성을 갖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며 세계사에 우뚝 설 수 있는 비전을 실천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장에서는 지구회원들에 대해 공로상, 지구봉사상, 초아의 봉사상 등 다양한 표창의 기회도 이어져 친목의 기회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지난 14일(일), 백석대학교 백석홀 대강당에서는 제3, 4차 본회의와 우정의 한마당이 펼쳐졌다.전창복 총재는 “이제는 로타리 클럽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해 차별화 된 봉사를 실천해 가야 한다. 로타리의 100년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모할 지는 누구나 장담할 수 없지만 로타리안 각자가 갖고 있는 봉사의 열정에 그 해답이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