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m 단체추발서 3분34초466 국가대표팀 기록깨천안시청 여자 사이클팀(감독 박명순)이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팀워크와 경기력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지난 4월28일∼5월2일까지 광명 돔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국민체육공단이사장배 사이클대회에 출전해 1일(월) 여자일반부 3㎞단체추발 예선에서 3분34초466을 기록, 2003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팀이 세웠던 종전기록 3분38초58을 3초592앞당겨 놓았다.한송희, 최혜경, 김명희, 정은혜 선수가 팀을 이뤄 달린 ‘천안시청’ 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꾸준한 체력훈련과 순간 스피드 향상 훈련에 집중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 한송희 선수는 여자 일반 24㎞포인트 경기에서도 45점을 기록 2위 서울시청의 이민혜 선수를 4점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여자일반 최혜경 선수도 3위에 입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명순 감독은 “이번 대회는 트랙종목 대회로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을 위한 훈련에 집중하면서 팀워크를 다져온 것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팀 전체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