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심의회, 37개 신청농가 적격여부 심사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조성한 농업진흥기금 중 올해 10억원이 융자 지원된다.시는 지난 4일(목)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권녕학 부시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농업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기금 지원 농가를 심의 확정했다.이날 심의회는 2개 영농단체와 35개 농가 등에서 신청한 10억7000여 만원에 대한 신청자격 및 사업의 적격여부를 심사했다.올해 지원되는 천안시 농업진흥기금은 기금의 30%선인 11억원 이내에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에 연리 2% 조건으로 지원된다.기금신청 농업인들은 영농 기반시설 확충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시는 총 39억원 규모의 농업진흥기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농가 신청을 받아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