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의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주)한국베랄 김용웅 대표이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에 김용웅((주)한국베랄 대표이사) 전 회장이 선출됐다.지난달 27일(목)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남북부상의 제15대 임원선거에서 김 회장은 총 32명의 의원 중 22명의 지지를 얻어 10표를 획득한 이희평(벨금속공업(주)) 후보를 제치고 선출된 것.이날 충남북부상의 32명의 의원들은 김용웅 회장에 이어 부회장, 감사, 상임의원을 선출해 제15대 임원진 17명을 구성했다. 부회장은 유근홍((주)한양고속 대표), 강승구((주)케이원전자 대표), 김영길(동광실업 대표), 이영해(광성브레이크(주) 대표), 원종록(미래화학(주) 대표) 이상 5명이다.감사는 염태선(대륙기공사 대표), 권상준((주) 티에스이) 이상 2명. 상임의원 김정배((주)한도), 이방수(평산공업(주) 회장), 정우영(우창산업(주) 대표), 안주환(삼성전자(주) 부사장), 김명진(삼성SDI(주) 상무), 한양우(위니아만도(주) 이사), 김기정(남양유업(주) 공장장), 박창현((주)디이엔티 대표), 송화선(한화폴리드리머(주) 공장장 이상 9명이다. 14대에 이어 15대 회장으로 선출돼 연임하게 된 김용웅 회장은 “지금까지 상공회의소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회원업체 대표의 협조덕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그동안 추진하던 충남산학경제혁신센터 건립과 청주 공항을 중부권 물류허브공항으로 추진하던 일을 우선 마무리할 것”과 “상공인 권익대변, 지역현안문제 해결, 회비부담 해소 등 실질적인 서비스제공과 지역종합경제단체로서 회원사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북부상의는 1565개 법인과 141개 개인회사 등 총 1706개 회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 중 천안시가 1047개(61.4%) 업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산시 475개(27.8%), 예산군 100개(5.9%), 홍성군 84개(4.9%) 업체가 분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