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879호 개별주택가격 공시, 8억3300만원 최고-26만3000원 최저시는 지난달 28일(금) 보유세제 개편에 따라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괄 평가해 가격을 산정한 2만9879호의 개별주택 가격을 결정 공시했다.이날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1월부터 총 조사대상 3만6074호에 대한 현지조사와 가격산정 및 검증을 마무리하고 시민 열람·의견수렴(3월17일∼4월6일)을 거쳐 공시한 것으로 표준주택과 무허가주택 등 4338가구는 비공시 주택으로 제외됐다.공시주택은 ▶단독주택 2만1242호 ▶다가구주택 778호 ▶용도복합 주택 7859호며 ▶비공시주택은 4338호에 달한다.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1만3275호 ▶상업지역 1646호 ▶공업지역 72호 ▶녹지지역 4715호 ▶관리지역 8965호 ▶농림지역 1206호로 나타났다. 올해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의 경우 단독주택으로 성정 897번지가 8억3300만원, 다가구주택은 성성동 328-2번지가 9억5100만원으로 최고가격을 기록했으며, 최저가격은 녹지지역에 위치한 신방동 300-3번지로 26만3000원으로 책정됐다.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은 성정동 897번지 8억3300만원으로 최고가격 ▶상업지역은 쌍용동 385-2번지 5억3100만원 ▶공업지역은 신부동294-16번지로 3억7800만원을 나타냈다. 녹지지역은 성성동 328-2번지로 9억5100만원 ▶관리지역은 병천면 가전리 199-5번지로 4억1100만원 ▶농림지역은 북면 대평리 500-2번지로 1억7800만원으로 나타났다.가격수준별 분포현황은 ▶1000만원 미만이 2069호 ▶1000만원∼3000만원 미만이 5731호 ▶3000만원∼5000만원 6197호 ▶5000만원∼7000만원 미만 5445호 ▶7000만원∼1억원 미만 4605호 ▶1억원∼2억원 미만 4126호 ▶2억원∼5억원 미만 1665호 ▶5억원∼7억원 미만 37호 ▶7억원 이상 4호로 나타났다.올해는 표준 주택가격의 상승과 과표 현실화 반영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지난해 보다 18.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공시된 2만9879호의 전체면적은 1449만3132㎡로 총 주택 가격은 2조1591억9081만원이며 가구당 평균가격은 7226만원이다.시는 이달 말까지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결정된 주택가격에 대해 천안시청 지적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이의신청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그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개별주택가격은 6월30일 최종 조정공시 절차를 거쳐 재산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적용하게 된다.문의:☎521-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