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수출을 위한 선과 장면.
과실류 주축 2553톤, 농가 생산자단체 등에 2억원 물류비 지원천안지역 1분기 농·특산물 수출이 배를 중심으로 2553톤이 이뤄져 641만불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 천안지역에서는 과실류, 인삼류, 버섯류 등의 수출이 활기를 띠어 지난해 상반기 2504톤 보다 49톤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이들 수출 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전체 수출액에서 포장, 선별, 운송 등 간접비용을 제외한 2억여 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했다는 것.품목별로는 ▶과실류인 배가 2487톤 532만불을 차지해 전체물량의 97%와 금액의 83%를 차지했다. ▶인삼류는 3.3톤 69만불 ▶표고버섯 등 임산물은 34톤 17만불 ▶식품첨가물 등은 29톤 22만불을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동남아 지역이 1494톤 321만불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했으며, 미국 620톤 156만불, 중국 419톤 144만불, 유럽 등 기타 14톤 11만불 등으로 나타났다.천안시는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 농가와 생산자 단체 등에 수출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수출농가와 생산자단체, 생산품목, 생산량, 수출국 등의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농·특산물 해외 판촉행사 참가, 공동브랜드 수출배의 포장재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의 농·특산물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천안시의 농·특산물 수출은 2004년 6724톤에 1625만불을 2005년에 9452톤 1843만톤의 실적을 올려 물량이나 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