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영·유아 보충영양사업 설명회 장면.
대상자 249명 확정, 14일 사업설명회 갖고 본격 추진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파악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해결해주는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사업’이 본격화 됐다.천안시보건소(소장 방흥배)는 지난 14일(금)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등 2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천안시보건소(소장 방흥배)가 보건복지부의 2006년도 보충영양관리사업 시범보건소(전국 15개소)로 지정돼 국비 2억2000여 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이번 사업에는 ▶0∼5개월 21명 ▶6∼12개월 19명 ▶1세∼5세 114명 등 영·유아 154명과 ▶임신, 수유, 출산부 78명 ▶완전 모유 수유부 17명 임산부 95명 등 모두 24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사업을 펼친다.천안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2명의 영양사를 채용해 영양상태에 따라 영양소별 식품 패키지를 구성한 후 신뢰도가 높은 지역 유통업체를 선정해 영양보충 식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저소득층 영·유아와 임산부에 대한 보충 영양사업의 시범사업 추진은 취약계층의 영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