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축제 2006 첫 번째 기획단 회의가 지난 14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14일 기획단 회의, 축제운영 기본계획 협의전국 최고의 지역 축제를 목표로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천안 흥타령축제 2006’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시는 지난 14일(금)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분과별 기획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축제 운영의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전국 최고의 춤 축제 도약방안을 모색했다.천안 흥타령축제2006은 ‘다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란 주제로 ▶천안삼거리의 옛 고유정서를 담아내는 ‘특성화된 축제’ ▶전국 유일의 춤을 테마로 참여하는 ‘신명나는 축제’ ▶시민 스스로 만들고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 하는 축제’를 기본테마로 오는 9월29일∼10월3일까지 5일간 삼거리공원과 아라리오 광장, 천안역 광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축제기간이 4일에서 5일로, 전문가의 축제자문위원 참여, 외국인 참여행사를 3종류에서 6종으로 확대, 거리퍼레이드 구간 및 운영회수 등 확대, 춤 경연 참가범위 확대, 시상금 확대 및 훈격 격상, 입상팀 지원 확대, 무대시설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전국단위 홍보강화 등이 보완됐다.시는 이날 기획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본계획에 보완해 보다 내실 있는 축제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천안 흥타령 축제는 2006년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선정돼 전국 축제로의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있어 그 어느 해보다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