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비가림시설·주차장 시설 완료천안시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남산중앙시장에도 비가림시설(아케이드)과 주차장이 설치될 예정이다.시는 낙후된 재래시장 시설의 환경개선과 현대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남산중앙시장에 2007년까지 138억원을 들여 비가림 시설과 주차장을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비가림 시설은 88억원을 들여 모두 404m를 설치하게 되는데 올해는 우선 1구간으로 폭 7∼8m에 길이 129m를 완료하고 나머지 275m는 2007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미관을 살리면서도 기능을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중이며 금년 하반기에 착수해 연말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사직동 263번지 외 1필지 1785㎡(539평)에 2007년 말까지 주차장을 조성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는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설시장내 비가림시설 196m를 완료했으며, 12억원을 들여 공설시장과 남산중앙시장에 1200m의 전선지중화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