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부레옥잠 재배 모습.
외래어종 퇴치, 낚시터 수질개선 활동 펼치기로천안시가 지역 내수면 생태계와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이 달부터 10월까지 추진되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사업은 낚시터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과 외래어종 퇴치, 다슬기 방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시는 수면적이 5ha 이상 낚시터인 업성, 용연, 마정, 남창, 입장, 신월, 석곡저수지 등에서 펼쳐지는 낚시터 주변청결활동은 낚시업중앙회 및 한국농촌공사 등과 함께 매월 오염물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수생식물인 부레옥잠과 물 배추 등을 식재해 수질개선 효과를 높이고 수질검사도 1회 이상 실시한다는 방침.또한 블루길, 큰입배스 등 내수면 어업자원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는 외래어종의 퇴치를 위해 포획그물을 이용해 직접 포획하거나, 가물치와 메기 등을 이용한 생태적 퇴치를 추진키로 했다.아울러 서식지 오염과 남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다슬기를 병천천과 광덕천 등에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지역의 자연보존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