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통화로 진료 예약, 변경, 취소가 가능한 콜센터가 중부권 최초로 단국대병원에 도입됐다.
1일, 중부권 최초 단국대학교병원 콜센터 개설 운영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장무환)이 중부권 최초로 진료 예약과 변경, 취소 등의 민원을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 콜센터(1588-0063)를 설치, 지난 1일(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9일(수) 콜센터에서 장호성 단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무환 병원장, KT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콜센터가 개설되기 전까지는 평일 오전, 특히 월요일에 전화가 집중돼 통화 대기시간이 지연되는 등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이 컸었다. 그러나 이번 콜센터 개설을 통해 각 부서의 전화 교환 업무와 전화 진료 예약이 통합 운영돼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함으로서 통화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상담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사이에 이용 가능하며, 휴일과 야간에는 상담예약제도(해피콜)도 실시된다. 콜센터를 통해 예약 상담과 확인, 변경 등의 업무 지원과 전문 상담원이 고객의 전화를 받아 각종 상담안내도 수행하게 된다.장무환 단국대학교병원장은 “콜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만이 많거나 자주 제기되는 민원사항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통계 처리함은 물론 상시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