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골프장 건설반대 시민대책위원회’가 발족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본보 2월28일, 3월14일 보도)지난 16일(목) 오후2시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회의실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가진 골프장건설 예정지 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은 범 시민운동기구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천안아산환경련 차수철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골프장건설 반대운동의 취지에 동의하는 주민조직과 지역시민사회단체 등이 연대를 맺어 보다 집중된 힘과 역량을 결집시키자고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 범 시민연대기구가 결성되면 ▶현황 및 자료조사 ▶골프장 실체 바로알기 주민교육 및 홍보물 공동제작 ▶5.31지방선거 후보자 정책제안활동 ▶청원 및 법적, 사회적 반대운동 조직화 ▶시청항의방문(골프장건설 사업이 승인될 경우) 및 집회▶타 기관 단체와 연대 및 기타 결의사업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