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 시범사업 산학협동심의회 장면.
과학영농기술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이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채비를 갖췄다.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남운)는 지난달 27일(월) ‘천안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8개 분야 66건 145개소에 달하는 시범사업 대상을 확정했다.농업인들이 자율 신청한 328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현지사업성 검토와 조사를 거친 후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 학습단체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사업대상을 확정한 것.작물환경, 축산기술, 생활기술, 과채류연구, 포도연구, 배, 버섯화훼, 4-H 등 8개 분야에 20억8000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농촌지도시범사업은 대상 농가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3월중에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