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농특산물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고속도로변 입간판.
품질관리 및 대외 인지도 높이기 주력 천안시는 올 한해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명품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포도와 배’로 전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하늘그린의 공격적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9억4000여 만원을 들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현재 배·포도로 한정된 상표사용 품목을 오이까지 확대하고 사용품목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10개 품목의 포장재 디자인 개발과 상표 및 의장등록을 추진하고 ▶3개 품목의 포장재 지원 ▶수출 배 포장재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하늘그린’의 집중홍보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용 책자를 제작해 전국 각지에 배포하고, 1억원의 사업비로 전국규모의 품평회, 전시판매장 등에도 적극 참여해 적극적인 인지도 확산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2억3000여 만원을 들여 수도권 전철역사에서 철도위성방송을 통한 이미지 홍보와 대중 매체를 이용한 홍보, 고속도로 및 국도 주변 시설 등을 이용한 대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공동브랜드 사용 심의회를 운영해 철저한 사후관리 및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최고의 농·특산물 명품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