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화) 실시한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송건섭) 조합장 선거에서 남성현(51·아산시 신창면)씨가 당선됐다. 천안, 연기, 당진, 청양 등 4개 투표소에서 실시한 조합장선거에 총 선거인수 459명 중 444명이 투표해 96.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중 남성현 후보가 197표를 얻어 2위 김병학(185표), 3위 이재만(111표)을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남성현 당선자는 양돈에 몸 담은지 30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조합 운영으로 조합원 부자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성현 당선자는 오는 3월15일경에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