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 제5대 회장에 이창길(51)씨가 취임했다. 이창길 회장은 지난 3일(금) 농업기술센터대강당에서 농업관련 단체장 및 농촌지도자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농업발전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연합회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 성남면 용원리에서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 회장은 천안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천안시4-H 연합회장, 천안시 농업경영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03년부터 농촌지도자연합회 부회장으로 재직해 왔다.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농업의 큰 획을 그은 녹색혁명을 있게 한 주역으로서 1500여 농촌지도자 회원의 지위 향상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