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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표음식 발굴한다

대표음식 발굴한다

등록일 2006년02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 있는 대표음식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천안지역은 순대를 비롯해 녹두빈대떡, 도토리묵, 오리찜, 추어탕, 냉면 등의 음식이 나름대로 인기를 얻고 있으나, 지역에서 오랜 시간 서민들 사이에 전해 내려온 전통을 지닌 향토음식에 대한 조사나 연구가 이뤄지지 못해 지역의 대표음식이 정립되지 못했다는 것.이에 따라 지역대학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향토음식 및 표준조리법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천안의 대표음식을 개발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천안시는 우선 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대학에 용역을 의뢰해 상반기 중에 문헌조사와 구술조사, 현장조사 등을 통해 향토음식 및 표준조리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천안시 위생과 장병만씨는 “발굴된 향토음식에 대해 흥타령축제 기간 공모전을 통해 대표음식을 선발 시상하고 이를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역사성과 대중성을 갖춘 잊혀진 향토음식을 찾는데 주력하는 한편, 향토음식 시연을 통한 표준 조리방법을 정립하고 식생활 변천과정과 문헌 및 요리서에 의한 조리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대표음식이 선정되면 이를 특허 등록하고 조리법 표준화작업을 통해 보급하는 한편 취급업소를 지정 홍보하는 등 관광 상품화해 지역의 상징 먹거리로 육성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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