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올 한해 프로경기를 비롯한 전국 규모의 엘리트와 생활체육행사 30여 개를 유치해 역동적인 도시이미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배구, 농구 등 30여개 프로·아마 전국대회 펼쳐2001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스포츠도시로 부상한 천안시가 올해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높인다.천안시는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배구와 프로농구 경기를 비롯해 전국규모의 다양한 체육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한다는 계획이다.올해 계획된 전국단위 체육대회는 ▶오는 3월에 열리는 전국 듀애슬론대회를 비롯해 ▶제7회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 ▶제48회 춘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 ▶제6회 천안시장배 전국 실업볼링 대회 ▶제2회 천안 흥타령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등 엘리트 체육대회가 열린다. 또한 생활체육으로 ▶제3회 유관순배 전국탁구대회 ▶문화관광기 전국합기도대회 ▶협회장기 전국태극권대회 ▶연합회장기 전국단학기공대회 ▶제4회 천안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2006전국동호인마라톤대회 등 생활체육 분야까지 모두 30여 개 전국대회가 연중 열린다.9월에는 제49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를 유치해 지역인지도를 높이고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다양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이 밖에도 80여 회에 달하는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분야의 다양한 지역단위 체육 행사를 개최해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특히 천안시는 지역연고팀인 프로배구와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비롯한 프로경기와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