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척 파견, 수출보험료 등 희망업체 연중추진천안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시장 선점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해외 신흥·잠재 시장을 발굴해 수출 능력은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기업체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수출 보험료 지원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지사화 사업 지원 ▶상품전시관 활성화 사업 등이다.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자동차, IT, 전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5월 사이 대만과 중국(타이페이, 베이징, 광저우)에 ▶8월 8∼10개 업체 ▶10월 일본(나고야, 후쿠오카)에 7∼10개 업체를 시 주관으로 파견키로 했다. 충남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합동으로 ▶3월 중남미(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4월 동남아(베트남, 태국)와 미주 ▶5월 인도, 방글라데시 ▶6월 중동(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요르단) ▶7∼8월 중국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항공료와 체재비를 제외한 바이어모집 및 개별상담 주선, 통역원 알선, 현지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또한 해외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정보획득 능력 제고를 위해 10여 개 기업을 선정 참여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KOTRA와 함께 해외 지사가 없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정보수집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1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사화 사업도 지원한다. 현재 운영 중인 중국 원덩시 ‘천안상품전시관’을 지역 기업의 중국내 수출가능 품목이 전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천안시는 올 한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 지원을 지역 기업의 수출과 국제 경쟁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인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기업지원과(041-521-54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