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영농설계교육장을 찾은 농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이동 건강상담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설계교육장 혈압, 당뇨 등 건강검진 및 상담 호응 천안시보건소(소장 방흥배)가 겨울철 영농교육장을 찾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상담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새해영농설계 교육장의 이동 건강상담은 지난 9일(월) 시민문화회관 성환 분관을 시작으로 오는 25일(수)까지 38회에 걸쳐 실시하게 되는데 영농설계 교육만큼이나 성황을 이루고 있다.보건소와 보건지소 직원 13명이 새해 영농설계교육장에서 펼치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를 비롯해 금연, 운동, 영양, 절주 등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 평상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지 못했던 농업인들의 건강상담이 줄을 서고 있다.지난 13일(금)까지 새해 영농설계 교육에 참여했다가 건강상담을 받은 농업인은 ▶혈압측정 233명 ▶당뇨검사 144명 ▶콜레스테롤검사 64명 ▶건강상담 22명 등이다. 건강상담을 받은 농업인들은 평상시 병원을 찾아 건강상담을 받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영농설계 교육장의 이동 건강상담소를 이용해 간단한 검사와 건강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천안시보건소는 이동 건강상담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건강 생활실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