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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지구 37만평 택지개발 사업 첫 삽

택지개발 사업 첫 삽

등록일 2006년01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1세기형 주거 및 행정타운으로 조성되는 청수지구 조감도. 2008년까지 4625억원 투입, 21세기형 주거 및 행정타운으로 조성천안시가 향후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난 20일(금) 역사적인 첫 삽을 뜨고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천안시 청수동, 청당동, 삼용동, 다가동, 구성동 일원 122만4391㎡(37만378평)를 택지개발 수용방식으로 조성되는 천안청수지구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02년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구 지정 이후 3년만에 천안 동남부권의 발전 거점으로 그 청사진을 드러내게 됐다.21세기 미래지향적 도시개발 형태로 2008년까지 총 사업비 4625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청수지구택지개발사업은 각종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종합행정타운 및 쾌적한 저밀도 주거지역으로 조성된다. 전체 개발면적 122만4391㎡중 주택건설용지가 36.36%로 44만5135㎡(13만4653평)을 차지하게 된다. 나머지 63.64%는 기반시설 용지로 77만9259㎡(23만5725평) 나누어 개발된다.주택건설용지는 ▶단독주택용지 15만322㎡(4만5472평) ▶공동주택용지 23만5358㎡(7만1196평) ▶근린생활용지 1만2918㎡(3908평) ▶상업용지 4만6537㎡(1만4077평)로 6483세대 2만7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기반시설용지는 ▶공용청사 8만5074㎡(2만5735평) ▶공원용지 23만5807㎡(7만1332평) ▶학교용지 5만1974㎡(1만5722평) ▶도로용지 27만7669㎡(8만3995평) ▶방송통신용지 9845㎡(2978평) ▶도서관용지 3218㎡(973평) ▶녹지 9만3993㎡(2만8433평) ▶경관광장용지 1375㎡(416평) ▶종교용지 4601㎡(1392평) ▶주차장용지 1만373㎡(3138평) ▶노인정 462㎡(140평) ▶집단에너지 시설용지 4865㎡(1472평) 등이 조성된다. 이밖에도 도서관 1개소, 근린공원 5개소, 고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초등학교 2개교가 건립 된다.청수택지개발사업은 지역의 주요 공공기관을 집적화하는 종합행정타운으로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소방서, 전화국, 우체국, 방송시설, 도서관 등 11개 시설의 입주신청을 받아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한국토지공사를 시행자로 극동건설(주), 태성건설(주), 중산건설산업(주)을 시공사로 기공식과 함께 기반 시설에 착수해 2007년 6월 공공용지 및 일반택지 분양을 거쳐 2008년 12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종합행정타운과 U-City 방식의 주거개념이 도입되어 천안지역 전체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이끄는 또 다른 성장 거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 20일 실시한 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기공식에는 청당동 택지개발부지(남부대로변) 행사장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공사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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