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문광부 예비축제 선정, 제2도약 발판 천안흥타령 축제가 2006년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선정돼 전국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작년 11월 충남도와 함께 신청절차를 거쳐 지난 12월30일 문화관광부로부터 예비축제로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예비축제는 정식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 이전단계로 사업비 지원은 없으나 문화관광부 후원명칭 사용,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지사망을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향후 운영결과에 따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올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치러 문화관광축제로 공식 선정되면 등급에 따라 국?도비 1억원∼6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흥타령 축제는 추석연휴 직전인 9월29일∼10월3일까지 삼거리공원, 아라리오 광장, 천안역 등에서 전야제, 거리퍼레이드, 춤 경연, 부대행사 등 보다 향상된 축제 운영을 ‘문화관광 축제’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