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제7기 해외봉사단이 지난 6일(금)부터 21일(토)까지 인도네시아 자바섬 살라띠가(Salatica) 뚠땅(Tuntang)마을로 해외 봉사활동을 떠났다. 15명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4일(수) 발대식을 갖고 16일간의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살라띠가 지역의 마을공동 화장실 2동 4개 부스를 건축해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며, 사물놀이, 체육행사, 음식 만들기, 현지 가정방문, 농촌체험 등을 통해 이슬람지역인 현지마을 주민들과의 친선과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학생들의 국제경험과 봉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또한, 대학교류를 위해 현지 대학생과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공정자 총장은 “매학기 방학중에 실시되는 해외봉사활동은 대학의 설립이념에 따라 기독교 사랑의 실천과 인류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저개발 낙후지역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왔다”며 “봉사와 선교,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친선과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