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작년말 18만4665대로 전년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대비 6.8%증가, 시민 2.7명당 1대 보유 천안시의 자동차등록 대수가 2005년 말 기준으로 18만4665대로 시민 2.7명당 1대 꼴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차량등록사업소(소장 석인숙)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동차 등록대수는 2004년 말 17만2724대 보다 1만1941대(6.8%) 늘었으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3만6670대로 1만2226대(9.7%)가 늘었고 ▶승합차는 1만3640대로 725대(5%)가 줄었다. ▶화물차는 3만436대로 1408대(4.3%) 늘고 ▶특수차량은 319대로 32대(11.1%)가 늘었다.천안시 자동차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이처럼 자동차 등록대수가 늘어난 것은 인구유입에 따른 자연증가가 주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한 차종 중 유일하게 감소한 승합차의 경우 10인승 이하의 승합 차량은 승용차로 변경등록이 가능해져 차량 소유자들이 승용차로 변경 등록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설명했다.건설기계는 4343대로 2004년보다 177대(4.2%)가 늘었으며, 종류별로는 ▶굴삭기 1199대 ▶덤프트럭 538대 ▶지게차 1413대 ▶믹서트럭 454대 ▶로우더, 기중기 등 기타 739대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아울러 각종 차동차 등록 민원은 총 62만6310건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신규등록 1만5111건 ▶이전·변경·말소등록 12만2414건 ▶압류·저당 24만537건 ▶제증명 민원 23만4137건 ▶검사 및 기타 민원 1만4111건 등이다.이는 매일 2만7230건의 차동차 관련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23명의 직원들이 1일 평균 1183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