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억원 들여 포도 비가림 사업 등 안정생산 기반 구축키로천안시는 지역 과수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FTA기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포도·배 재배 시설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단계 라고 밝혔다.올해 책정된 37억3400만원의 사업비로 배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과 포도 명품화를 위한 비가림시설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214농가가 참여해 총 95%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것.배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과수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주시설 58.3㏊, 관수시설 131㏊, 서리방제시설 12,4㏊, 방풍시설 13.1㏊등 214.8㏊에 대해 19억3400만원을 들여 시설을 갖추었으며, 맛 좋은 고품질 거봉포도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포도 비가림 사업은 18억원을 들여 12㏊에 대해 마무리를 하고 있다고.천안시 농정과 이두균씨는 “본격적인 출하시기 이전에 사업의 85%이상 완료해 포도와 배의 품질향상효과를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2006년에는 19억8000여 만원을 투입해 거봉포도 비가림 시설을 천장개폐형으로 설치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과수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