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총 302m 설치, 이용객 편익증진 기대천안시가 재래시장 환경개선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아케이드 시설의 일부 구간 설치가 마무리돼 시장상인과 이용시민의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시설을 마무리한 구간은 전체 설치계획 302m 구간 중 길이 98m, 폭 7∼8m 규격으로 전선과 전주의 지중화 사업을 거쳐 지난 6월 착공해 6개월만에 마무리하게 된 것.공설시장 아케이드 설치는 낙후된 재래시장 환경을 개선해 날씨에 구애 없이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으로 고객유치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에 설치한 공설시장 아케이드는 통풍이 가능한 슬라이딩 도어 오픈형으로 기능과 미관을 고려했다. 천안시 지역경제과 박상길씨는 “2006년까지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안에 2개 구간 79m를, 나머지 125m는 2006년까지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