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지난 11일(금) 100만명째 입장한 광주광역시 강영애씨 부부에게 환영행사와 함께 푸짐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100만명째 입장 주인공 광주 강영애씨, 기념품 증정 등 환영행사 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11일(금) 올해 100만명째 관람객을 맞아 환영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행운의 주인공은 광주광역시에서 온 강영애씨(48) 부부로 독립기념관에서 마련한 김구 선생의 ‘유방백세(遺芳百世)’ 휘호가 새겨진 도자기 등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받았다.독립기념관 김삼웅 관장은 “100만명째 관람객은 전년대비 14% 늘어난 것이며, 이 같은 증가는 독립기념관의 다양한 사업과 함께 수도권 전철의 천안연장운행, 광복60년이자 을사늑약 100년의 해를 맞아 역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결과”라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광복60년의 해이자 을사늑약 100년의 해를 맞아 국민적 관심이 큰 역사침략에 대한 신속한 대응(독도, 교과서왜곡 특별전 개최, 일본대사관 상경집회, 일본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 진출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등)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현충일 순국선열 추모공연과 아우내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행사의 개최, 어린이·청소년들의 역사체험 공간 운영확대, 전국 초중고 대상 홍보활동 강화, 태극기 동산조성 등을 다양한 사업을 벌여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총 관람객 수는 95만명이었고, 올해는 지난 10월23일 전년도 관람객수를 초과했다. 김삼웅 관장은 “올해목표 110만명 관람객유치를 위해 남은 두 달여 동안 기업체 방문홍보와 공무원 및 민간연수원 연수생 관람유치, 을사늑약 100년 특별행사, 겨울축전, 고객서비스 강화로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