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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읍 천안밸리, 영상산업 핵심거점으로

영상산업 핵심거점으로

등록일 2005년11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영상미디어센터 전경. 11일 영상미디어센터 개소, 총사업비 348억원 최첨단 영상제작 메카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에 위치한 천안밸리가 최첨단 영상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주목된다.충남도 전략산업인 첨단문화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남 영상미디어산업 사업화 센터’가 지난 9일(수) 충남테크노파크 천안밸리에서 신 진 원장, 심대평 도지사, 성무용 시장, 김용웅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천안밸리내 영상미디어센터는 총 사업비 348억원(국비 256억원, 지방비 40억원, 민자 5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925평 규모로 건립했다. 주요시설은 160평 규모의 스튜디오, 시사실, 영상교육실, 벤처센터(3000평), 영상장비(1000평), 기타 기계실을 갖추고, 입주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영상제작 장비도 도입했다. 영상미디어센터의 주요사업은 ▶영상산업 클러스터 및 네트워킹 사업 ▶영상관련 창업보육 및 기업지원 사업 ▶장비이용 기술지원 및 장비운영 사업 ▶기업요구에 따른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국내 유명 3D영상제작 기업인 세모로직스, 선우엔터테인먼트 등 10여 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며, 소니코리아 기술교육센터 등 10여개 국내외 선도기업의 부설연구소 등도 입주를 위한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영상미디어센터 김희섭 센터장은 “이번 영상미디어센터 개소에 따라 디지털영상, 3D영상 분야를 특화시켜 영상산업 사업화지원 핵심거점 기관으로 집중 조성함으로써 천안밸리를 중심으로 IT, CT 등 지역 영상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충남도에서 설립한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 역시 충남영상미디어산업 사업화 센터에서 동시 개원함에 따라 천안밸리는 지역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번 개소한 영상미디어센터와 영상산업 집적화가 안정화되면 총 87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82명의 고용효과, 336억원의 부가가치와 200억원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삼성경제연구소가 전망했다. 한편 개소식을 기념해 ▶애니메이션 국제 영상기술 세미나 ▶지역대학 학생제작 영상작품 상영 ▶최신 영상제작 장비의 전시 및 시연회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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