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까지 160여 주유소 시설·유통질서 점검천안시는 동절기를 맞아 유류 소비량 증가에 대비해 지역내 160여 개의 모든 주유소를 대상으로 영업상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다음달까지 2개월간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주유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유가에 따른 불법, 과당경쟁 행위 예방 등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관계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주유소를 찾아 ▶주유소의 시설기준 및 가격표시제 적정성과 계량기를 점검하고 ▶유사 및 품질 저하 유류 판매 행위 ▶소화기 비치 및 주유원 안전교육 여부 ▶화장실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여부 ▶주변 환경 및 자율 격주 휴무제 이행 상황에 대해 중점적인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계량기 불량과 유사제품 판매 등 중대사항 위반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