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가을하늘에서 펼쳐진 패러글라이딩 활공장면
제3회 천안시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지난 23일(일) 목천읍 흑성산 활공장에서 열렸다.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학생부, 여성부, 연습조종사급, 조종사급 등으로 나눠 열렸다.이번 대회는 활공 후 정해진 착륙점에 누가 더 정밀하게 착륙하는지 여부에 따라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전국에서 참여한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천안의 쾌청한 가을하늘을 날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제2회 국민생활체육 충남 등산대회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제2회 충남등산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천안서 열렸다.지난 23일(일) 오전 9시30분 유량동에 위치한 태조산 주 등산로 11.2㎞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여 팀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된 장년부, 노년부 팀 경기와 개인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종합 시상과 팀별로 시상을 가졌다.개회식은 대회 당일 계성원에서 출전선수 및 대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우승팀인 천안시 선수단의 우승기반납, 천안시장의 환영사, 충남등산연합회장의 대회사와 동호인선서, 경기규칙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 체육팀 전국체전서 9개 메달 획득 지난 20일(목) 막을 내린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천안시 체육팀이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천안시 체육팀은 레슬링, 사이클, 볼링, 체조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한국 여자 사이클의 대들보로 알려진 한송희 선수는 3㎞단체 추발과 25㎞도로개인독주에서 2관왕을 차지하고, 3㎞단체추발에서는 은메달, 24㎞포인트레이스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특히 한 선수는 25㎞도로 독주에서 전국체전의 3연패를 이뤄 국내 1인자의 자존심을 지켰다.또한 레슬링팀은 그레꼬로만형 74㎏에 이일우 선수가 금메달, 자유형 120㎏ 신정훈 선수가 은메달, 자유형 51㎏ 박지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볼링 5인조경기에서도 김호정, 남선미, 노지은, 배유라, 유혜련, 조가혜 선수가 출전 금메달을 따냈다.여자체조 단체종합에서는 이은정, 한숙희, 강춘화, 박송이, 홍경애,강윤정, 최미아 선수가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따내 지난해 보다 향상된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