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입간판 모습
하늘그린, 흥타령 쌀, 철도위성방송, 고속도로 홍보판 설치 천안시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과 ‘흥타령 쌀’의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지난해에 제정한 하늘그린과 흥타령 쌀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차별화와 공격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단계적으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것.먼저 공동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이미지 확산을 위해 천안을 대표하는 고품질 생산품에 한해 선별 사용토록 해 소비자 신뢰확보에 주력하며, 거봉포도를 하늘그린 브랜드로 전국시장에 첫 선을 보여 호평을 얻은바 있다. 전국규모의 전시회,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한국오픈 골프대회, 흥타령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홍보 전시관을 개설해 인지도 확산을 모색하고 있다.또한 거봉포도, 천안배, 오이, 멜론, 버섯류, 잡곡, 호두, 와인 등 대표적 농특산품 10여 개 품목을 소개한 홍보용 팜플릿 10만부를 제작해 전국각지와 주요 기관 등에 배부했다.시청과 읍면동사무소, 농협, 축협 등 유관기관의 입구에 배너형 홍보물 50개소 설치 서울 을지로 지하도 농특산물 전시판매 및 홍보관 광고대 설치, 경부 고속도변 대형 입간판 설치로 시선을 끌고 있다.농정과 홍승주씨는 “이미지 확산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으로는 수도권 전철역사 40여 개소에서 철도위성방송을 통한 이미지 홍보와 TV광고 등 언론 매체와 고속도로 및 국도 주변 시설을 이용한 대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와 병행해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주요 품목에 대한 포장 디자인을 개발하고 각종 품평회, 전시회, 직거래 등에 출품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2006년에는 우수 브랜드 대열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