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소속 전국체육대회 출전선수들이 울산전국체전출전신고식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6일 천안시청 5개 체육팀 전국체전 상위입상 다짐오는 14일(금)∼20일(목)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천안시청 체육팀이 상위입상 결의를 다졌다.천안시는 지난 달 26일(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검도, 레슬링, 볼링, 사이클, 체조 등 5개팀 43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출전 신고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난 달 5일부터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강화 및 전술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온 시청 체육팀을 격려하고 마무리 전력 강화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성무용 시장은 각 팀별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천안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천안시청 체육팀은 올해 전국체전 목표를 지난해 보다 향상된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 종합점수 2천9백18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선수단은 대회를 앞두고 실전 연습경기와 현지 적응훈련에 중점을 두면서 막바지 훈련에 전력을 다해 상위입상을 이뤄 낸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천안시 선수단은 천안시청팀 이외 ▶야구:북일고 ▶탁구, 테니스:중앙고 ▶핸드볼:천안공고 ▶사이클:목천고 ▶유도, 레슬링:천안정보고 ▶양궁:병천고 ▶사격:천안여고 ▶태권도:천안농고, 중앙고 ▶볼링:북일고, 북일여고 ▶골프:천안여상팀 등 고등부 8개 종목, 대학부 5개 종목, 일반부 6개 종목 등 모두 19개 종목에 2백24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