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면 종합개발계획수립 최종용역 보고회가 지난 21일(수) 문화동청사에서 성무용시장과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주환경, 지역경제, 복지분야 발전방향 최종 밑그림천안시는 지난 21일(수) 문화동청사 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광덕면발전추진 위원회(위원장 이상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덕면 종합개발계획수립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오열근 교수)이 수행한 이번 용역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추진돼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용역 결과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을 벌였다.광덕면 지역의 지역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발 수요를 구체적으로 진단해 이에 대응하는 정책설계 마련을 위해 추진된 이번 용역은 정주환경 분야, 지역경제 분야, 보건복지서비스 분야로 나눠 추진됐다.정주환경 분야는 면소재지 주변 정주권역, 광덕산 관광권역, 행정 산업권역으로 나눠 ▶관광단지 조성 ▶생태하천 조성 ▶농산물 판매장 조성 ▶호두나무 주변 정비 사업 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도시민들의 여가와 휴식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 특산물 및 농산물을 이용한 토속 음식 개발 및 가공품 개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 도로 확·포장 및 구조개선, 농업관련 시설 지원도로, 농업시설, 하수시설 등을 제안했다.지역경제 분야는 ▶북부, 중부, 남부 권으로 지역별 전략을 2가지 안으로 제시한 장기적 전략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농산물 가공단지 조성, 실버타운 조성, 전원주택단지 조성, 광덕산 일원 종합적 생태교육장 조성, 추모공원 등의 시설 운영과 지역발전을 연계하는 중기적 전략 ▶농특산물 작목반 활성화, 주민숙원사업 선택적 시행, 풍서천 활용, 주말 장터의 개설, 광덕산 일원 각종 편의시설 확대 등 단기적 전략을 구상했다.보건복지 서비스 분야는 ▶주민 종합복지센터 건립 ▶건강장수마을 조성 ▶친환경 실버타운 조성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