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해 지난 8월30일 개소한 주민건강증진센터
주민건강증신센터 30일 개소식, 시민 건강상담 및 정보제공지역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하게 될 ‘주민건강증진센터’가 문화동 영덕빌딩 2층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달 30일(화) 열린 개소식 행사는 성무용 시장, 이정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및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민건강증진센터는 천안시보건소가 전국 2백47개 보건소 중 20개 시범보건소로 선정돼 만성질환으로 인한 질병치료 위주에서 질병의 예방 및 건강증진으로 전환해 주민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맞춤식 시민건강 관리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2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운영되는 주민건강증진센터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만성질환 등의 종합상담과 건강과 관련된 보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간호사, 영양사, 심리상담사, 운동사 등 10여 명이 상주하면서 시민 건강 관리사업을 펼치게 된다.주민건강증진센터는 종합상담실, 금연상담실, 체력산련실, 영양·비만상담실, 절주상담실, 스트레스상담실을 운영하는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니코틴 중독 측정, 금단 증상 완화 요법, 금연 보조제 지급 음주문제 선별검사, 개인과 가족 교육 및 상담, 건강체력 검사, 개인별 운동지도, 개인별 식습관 검사 및 상담, 만성질환의 식이요법, 비만관리, 성격 및 심리검사, 스트레스 대처법 등의 관리와 건강상담 및 정보 제공 기능을 담당한다.특히 주민건강증진센터는 동사무소의 주민자치센터, 취약계층아파트, 병·의원, 지역대학과 연계하고 각종 행사시 이동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는 혼합형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건강관리가 가능토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