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핸드볼대회가 지난 2일(금)∼8일(목)까지 남서울대학교 상암체육관과 천안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학생부 대회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천안시핸드볼협회 주관으로 지역 핸드볼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회 규모로 처음 개최하는 대회다.지난해 우승팀인 중등부의 부천남중과 삼척여중 고등부의 삼척고와 정신여고 등 중등부 21팀, 고등부 21팀 등 모두 42팀 1천여 명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3개조로 구분해 조별 예선 라운드 로빈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순위를 가린다. 천안시는 중등부 여자 천안여중팀과 제26회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고등부 여자 천안공고팀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