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생활개선회 회원 3백여 명은 지난 17일(목) 병천면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농가소득증대 및 환경개선 등 다양한 정보교류 행사를 가졌다.
병천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3백여 명 화합 다져천안시생활개선회(회장 권혁분)는 지난 17일(수) 병천면에 위치한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3백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생활개선회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농촌지역 여성들의 의식개선과 건전한 생활문화를 선도해 온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화합과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사례발표와 한마음 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읍·면과 시내권 등 13개 권역에서 활동하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모처럼 함께한 이날 행사는 ▶천안 생활개선회 김경숙 회장 ▶성거 생활개선회 이상희 회장의 생활개선회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동면 죽계리 ‘아우내 전통고추장’ 유희순 대표와 ▶성남면 화성2리의 ‘도라지가공 사업장’ 강미자 대표가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사례를 발표해 참석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천안시생활개선회 권혁분 회장은 “바쁜 농사일로 회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갖기 어려웠는데, 모처럼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새로운 의욕과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