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의 노후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순천향 천안병원 병동내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의 병동 리모델링 프로그램이 지난 7월21일(목) 별관 1층 신경과 병동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본관, 별관, 신관 6층에서 별관 1층까지 총 13개 병동에서 벌어진 리모델링 프로그램은 병원 숙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01년 9월부터 시작해 3년10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노후 시설로 인한 입원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개선시켰다.배관교체를 비롯해 편의시설 보강, 내부인테리어 개선 등을 모두 마친 7월말 현재, 23년의 낡은 모습을 말끔히 걷어낸 병원에서는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